중화민국 건국 115주년을 맞아 열리는 쌍십절 국경일 경축 대회의 공식 기념품이 21일(월) 공개됐다.
쌍십절 국경일 경축 대회 행사 업무를 기획 총괄하는 국경일준비위원회(國慶籌備委員會)는 이날 입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쌍십절 국경일 행사에 초청된 국내외 귀빈들과 시민들에게 증정되는 공식 기념품을 소개했다.
로정제(羅正杰) 국경일준비위원회 대회처장은 “올해 국경일은 ‘중화민국 생일 축하합니다’를 주제로, ‘TAIWAN TOGETHER AS ONE’을 핵심 정신으로 삼았다”며 “기념품은 타이완의 핵심 강점인 반도체 기술력과 글로벌 연결성을 상징하는 격자 구조(Matrix)를 결합한 칩 매트릭스(晶片矩陣) 디자인을 활용한 쌍십절 키 비주얼을 바탕으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품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자석 휴대전화 거치대 기능을 갖춘 스테인리스 텀블러다. 이 텀블러는 304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휴대성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뚜껑 부분에는 강력한 마그네틱 자석이 장착돼 있다. 맥세이프 호환 케이스를 장착한 스마트 폰을 부착하면 곧바로 튼튼한 폰 거치대로 변신해 일상생활에서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또 처음 선보인 미니 무드등은 키 비주얼의 ‘칩 매트릭스’ 패턴을 소형 조명으로 구현해 침대맡이나 책장에 고정해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기 좋다.
이밖에 국경일 기념품 패키지에는 ▲중화민국의 국화인 매화 모양의 쌀 과자▲야구 모자 ▲마스크 ▲ 배지 ▲타투 스티커 ▲소형 국기 ▲물티슈 ▲생수 등이 포함됐다.
특히 매화 모양 쌀 과자는 100% 타이완 국산 쌀을 사용하고 기름에 튀기지 않는 가공 방식으로 제조됐으며, 인공 색소 대신 딸기에서 추출한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시각적 매력과 건강을 동시에 챙겼다.
로정제 대회처장은 “국경일 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국민들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rocbirthday)에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9월 30일(수) 오후 12시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총 50명의 시민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쌍십절 국경일은 매년 10월 10일 열리며, 올해는 건국 115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쌍십절 국경일 불꽃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건국 115주년 쌍십절 국경일 경축 대회 공식 기념품. [사진 = Rti 손전홍]
Rti 한국어방송 손전홍 기자 sch@rti.org.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