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2026 쌍십절

뉴스

부산서 열린 臺 국경일 행사… 臺-韓 AI 및 반도체 협력 핑크빛 전망

주한국타이페이대표부 부산 사무처는 지난 2일 부산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중화민국 국경일 행사를 개최했다. 궈청카이(郭承凱) 처장은 타이완과 한국 귀빈들을 향해 타이완의 경제·무역 정책과 양국 교류의 성과를 설명하며, 앞으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에서의 더 많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경일 행사에는 한국 남부 지역의 주요 인사와 교민, 각계 귀빈 등 약 200명이 모여 국경일을 함께 축하했다. 궈 처장은 축사에서 지난 한 해 타이완은 외교 및 경제무역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하며, 타이완은 경제·무역 외교, 가치 외교, 동맹 외교라는 ‘종합외교’ 추진을 통해 ‘비중(非中) 공급망’, ‘글로벌 민주 가치 사슬’, ‘인도·태평양 제1도련(島鏈)’이라는 ‘3대 전략’을 실현하여 민주 국가 간 협력 심화와 역내 번영 및 안정에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완 정부의 인공지능 산업 육성 실천에 대한 성과도 공유했다. 타이완은 올해 ‘AI 신 10대 건설 프로젝트’를 시작해 1조 뉴타이완달러(한화 약 46조 3,800억 원) 이상을 투입하고 100만 명의 AI 인재 양성을 통해 AI 시대를 맞아 타이완의 실천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4년 한 해 타이완과 한국 간 무역 총액은 64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양국이 실질 교류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언급했다. 한국은 타이완의 4대 교역 파트너이자 4대 수입국이며, 관광 분야에서도 양국 간 교류 인원이 243만 명에 달해 서로의 3대 관광객 공급국이 되었다. 특히 대만 관광객은 부산 외국인 관광객 수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양국 무역 총액이 562억 8,500만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45%나 성장했다고 궈 처장은 강조했다. 그는 양국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높은 상호 보완성을 가지고 있으며, AI 열풍의 부상이 타이완과 한국 협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셉션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타이완 특색 음식도 준비됐다. 부산화교중학교 학생들의 사자춤 공연이 행사의 막을 열었고, 부산화교초등학교 학생들은 중화민국 국가를 합창했다. 또한 UN평화기념관 성악가가 ‘투우사의 노래’와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해 타이완과 한국 간 깊은 문화적 우정을 보여주었다. -徐承任

화롄 폐색호 범람… 25일 국경일 군용기 시험 비행 취소

25일 오전 6시에 예정되었던 국경일 군용기 시험 비행이 취소되었다. 국경일준비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화롄(花蓮) 폐색호 범람으로 국방부가 재해 구조에 전념해야 하므로 25일 시험 비행을 취소했으며, 오는 2일과 8일 예정된 훈련은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태풍 ‘라가사’의 폭우로 화롄 광푸향(光復鄉) 마타이안계(馬太鞍溪) 폐색호에서 물이 넘쳐 대규모 산사태와 홍수 재해가 발생했다. 농업부 임업 및 자연보호서 화롄지서는 25일 기준 폐색호 댐 수위가 104m 감소했고, 저수량이 15% 남아 당분간 홍수 위험은 없지만, 경보는 아직 해제되지 않아 밤에 대피소로 복귀할 것을 주민들에게 권고했다. 중앙재해대응센터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기준 사망 15명, 부상 32명, 실종 31명이 확인되었으며, 총 633명이 구조되었다. 젠완야오(簡萬瑤) 내정부 소방서 부서장은 현재까지 접수된 449건의 통보 장소 대부분이 심각한 토사 침적 지역으로, 창문을 파괴해야 상황 파악이 가능해 조사 속도가 느렸다며, 또 현장에서 보이지 않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대상은 실종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顏佑珊 화롄 주민들이 25일 오전 맑은 날씨를 틈타 집으로 향하고 있다. - 사진: CNA

쌍십절 앞두고 국경일 경축대회 의전 대사 15명 공개

중화민국 국경일 ‘쌍십절’을 앞두고, 밍촨(銘傳)대학교가 41년 연속 경축대회의 의전 업무를 맡게 되었다. 중앙 단상의 안내와 접대를 담당할 의전 대사 15명이 25일 공개되었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온 국빈들을 접대하기 위해 예절 교육, 언어 표현, 안전 대비, 시사 학습 등 다양한 훈련을 받았다. 대사들의 훈련을 담당한 딩췌이링(丁翠苓) 강사는 언어 교육에서는 영어 외에도 일본어와 한국어 훈련을 진행했다며, 최근 고속철도에서 발생한 보조배터리 폭발 등 긴급 사고에 대비해 소화기 사용법도 가르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험이 없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선배들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휴일에도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밍촨대는 국경일 대회 참여가 학교 전통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전방위 교육과 국제 시야 확대를 위한 기회라며, 이 경험을 통해 도전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고 전 세계에 타이완의 열정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타니 쇼헤이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은 펑런위안(馮任遠) 의전대 대장은 귀빈들에게 가장 따뜻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顏佑珊 의전 대사 펑런위안(馮任遠, 우)과 정융안(鄭永安, 좌) - 사진: CNA